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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섹스 판타지, 과연 나는 정상인가? (a.k.a 성애, 성적 취향)

작성자 세상에오럴수가

작성일 2020-11-19

조회 3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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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VE 에디터 세상에오럴수가 입니다. 세상에 오럴수가 싶은 재밌고 신선한 섹스 화두나 오럴때 저럴  매번 달라 헷갈리는 섹스 상식들을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모유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엄청 흥분을 해요...

그래서 모유가 나오는 영상이나 만화를 보며 매일 자위를 하곤 합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에 대한 혐오와 죄책감이 마구 밀려와요.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제가 정상인가요? ㅠㅠ



-이브레터에 날아온 질문 中



칼럼을 연재하는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총 9개의 성적 취향 관련 질문을 받았다기괴하고 이상한 섹스 판타지로 흥분하는 나이대로 괜찮을까요암만 그래도 이런 상상은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이런 취향의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요등등한 번쯤 칼럼으로 다뤄보겠다고 말만 하다가 인제야 글을 쓴다.


SF(Sex Fiction) 마니아들을 위해 적는다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들의 상상낱낱이 파헤쳐보자.



🙄이상한 섹스 판타지나만 생각하나요…?

Illustration by @robynne.illustration


아니다당신만 떠올리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그렇다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성적 취향과 신기한섹스 판타지를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예시로 아래의 리스트를 공유한다이는 필자가 살면서 직접 들은혹은 타인을 통해 실존한다고 들은 판타지나 성애(性愛중 몇 개를 추린 것이다살펴보도록 하자.

 

🤠도난을 당했을 때 성적 흥분을 느낌절도범에게 사랑에 빠지곤 했다는 기록이 있음.


💨방귀에 성적 흥분을 느낌내가 직접 방귀를 뀌는 것내가 상대방의 방귀를 들이마시는 것 등 모두 포함한다방귀대장 뿡뿡이에 대한 의견이나 기호는 아쉽게도 확인된 바 없음.


👩‍🦱본인이나 상대의 머리카락을 뽑을 때 성적 흥분을 느낌탈모인들의 최대 빌런.


👨‍🏫자신이 좋아하는 연설이나 강연을 들으며 흥분함. TED나 세바시 같은 영상물을 감상하며 자위를 하곤 함.


🎃먹거나 먹히는 상황에 흥분을 느낌대개 육식동물이나 가상의 거대괴물거인 등이 다른 동물(혹은 본인 포함 사람)을 잡아먹는 걸 보고 흥분함최애 애니메이션은 진격의 거인.


어떤가생전 처음 들어보는 내용에 웃음이 터지거나 몸서리가 쳐지는가


질문한 이가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소재와 내용을 떠올리며 흥분하는 사람이 실존한다신비롭고 놀라운 섹스 판타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당신 혼자가 아니다그러니 홀로 외로움과 불안에 떨지 말자. (사실 저 위의 리스트 중 하나는 내 판타지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만났던 파트너의 판타지였다정말 여기 실존한다불안해하지 말자)


(나만 내 은밀한 섹스 판타지를 고백할 순 없다이 글을 읽은 이브니들 중 나만큼 신비한 섹스 판타지가 있다면 밑에 댓글로 본인의 이상한 섹스 판타지를 적어 주길 바란다정말 아름답고 기괴한 댓글 릴레이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오럴수가 토막 섹스 TIP🙌

본문에 인용한 섹스 판타지라는 단어는 우연히 떠오르게 된일시적인 섹스 관련 상상을 일컫는다이런 생각이 반복되어 취향의 영역으로 굳어지게 된다면 이는 '성적 취향(sexual preference)'이라 일컬을 수 있겠다성적 취향은 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취향 또는 기호를 의미한다. (페티시 포함취향이나 기호 자체에 제약은 없기 때문에 대상은 대단히 무궁무진할 수 있다.  




😥이상한 섹스 판타지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 나중에 평범한 섹스는 만족을 못 하는 지경에 이르면 어떡하나요?

일단이 질문은 이렇게 혼자 지내는 게 너무 편해서 나중에 연애도 결혼도 안 하면 어떡하죠? ‘와 비슷한 질문이다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일단 머릿속에 출몰한 섹스 판타지를 들여다보고 받아들이자여력이 된다면가능하다면 이를 만족할 방안을 찾아보고 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다만 그 모든 과정에서 나와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지금 당신이 떠올리는 섹스 판타지나 성애가 너무나 기상천외하고 특별하여 그 외의 모든 것들이 시큰둥하게 느껴질지라도미래에 당신이 끌리는 이와 나눌 섹스는 단언컨대 평범한 섹스일리 없다강력한 성애나 판타지에 길들여져 일반적인 섹스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설정 자체가 오히려 판타지에 가깝다. 평범한’ 섹스가 그리 쉽게 인간의 상상에 대체될 만큼 보잘것없었다면 인류는 진작 멸종했을 것이다.


그러니 맘 놓고 본인의 섹스 판타지를 떠올리자오히려 금기터부라고 생각할수록 더욱 그 생각들이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발전되거나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이를테면 중독이나 집착과 같은 형태로 말이다.


그러니 충분히 떠올리며 마음껏 자위하거나 섹스해도 괜찮다그리고 훗날 나의 이런 판타지를 이해하고 또 실현하는 것을 도울 파트너가 나타난다면 비로소 섹스를 통해 판타지를 실현할 수도 있겠다그러나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더라도혹은 지금의 애인이 그런 판타지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우연히 찾아왔던 그 판타지처럼 새로운 방식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금껏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판타지와 취향을 발견해내면 된다.


😤우연히 듣게 된 애인의 성적 취향이 너무 이상하고 역겹게 느껴져요.

Illustration by @robynne.illustration


그럴 수 있다이해할 수 없는본능적으로 혐오감이 드는 성적 취향을 가진 이가 사랑하는 애인이라는 사실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충분히 이해한다헤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 (너무 단호하게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다절대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가 솔로라서 그런 게 아니다)


다만 휴머니즘의 정신으로 저런 상황에 놓인 커플들에게 한마디를 해 보자면, '정상이란 매우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기준이기에 포용의 마음가짐으로 상대의 판타지나 성애를 이해해보자'는 말을 건네고 싶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이는 곧 잠재적 범죄자라는 프레임이 있었다그러나 지금은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헤집는 사람이 곧 경계의 대상이다섹스도 마찬가지다현재는 침대 위에서 2명의 인간이 옷을 벗고 맞대며 콘돔이나 섹스토이와 같은 도구를 사용해 섹스하는 모습을 정상의 범주로 놓지만가까운 미래에는 이 방식이 비정상의 영역으로 분류될지 누가 아는가그 시대의 정상3~4명의 인간이 모두 한 방에 모여 머리에 전극을 꽂고 발가락을 맞대며 1분 안에 오르가즘에 다다르는 방식이 될지 누가 아는가?


성적 취향은 점점 더 다채로워질 것이다기성세대들은 용인할 수 없는어딘가 거부감이 드는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여겨질 취향과 판타지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그만큼 우리는 서로 간 예의와 선을 잘 지켜야 한다개개인이 가진 성적 취향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거나 손가락질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특히 타인의 판타지나 성적 취향을 듣고 함부로 치료나 상담을 권장하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행위다)


어려운 일임을 잘 안다싫은 점을 좋게 바라본다는 것은 대단한 이해심과 노력이 따른다그러나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한번 마음을 넓게 열고 포용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상대 역시 많은 고민 끝에 본인의 판타지를 털어놨을 수도 있다그리고 판타지나 취향은 정말 취향의 영역으로 존중해줘야 할 때도 있다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너무 단호하게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다절대절대로 내가 12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라서 그런 게 아니다)




🤗저는 제 섹스 판타지를 이해하고 같이 즐길 파트너를 찾고 싶은데 어떻게 찾아야 하죠?

모른다모르겠다는 말은 칼럼을 쓰면서 처음 적어 보는 것 같은데 정말 나도 모른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친목 활동을 도모한 후 마음이 맞으면 만남을 가져 파트너를 찾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 이를테면 온라인 BDSM클럽과 같은 방식 말이다. 대부분의 클럽과 커뮤니티는 그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검증이 까다롭다고 하니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활동해야 할 것이다.


커뮤니티라고 다 같은 커뮤니티가 아니다. 만약 위와 같은 방식을 시도한다면 본인 역시 엄중하고 타이트한 기준으로 사람을 가려 만나야 할 것이다특히 짧은 만남의 시간에 비해 당신의 섹스 판타지에 너무 큰 관심과 흥미를 표하는 사람본인이 그 판타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 많은 경험이 있으니 나만 믿고 따라오라며 설득하는 사람내 섹스 판타지가 무엇인지 말도 안 했는데 알 것 같다며 궁예질을 하는 사람, 다짜고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경계해야 한다. (한 번의 섹스를 위해 상대의 판타지에 거짓으로 동조하는 타입도 많다고 하니 조심하자)


만약 위와 같은 커뮤니티나 온라인 만남 같은 방식이 본인과 잘 맞지 않는다면 당신의 애인과 함께 실현해나가는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애인이야말로 당신이 꿈꾸던 판타지를 이뤄줄 적임자일지도 모른다. 섹스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포용과 노력, 헌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독특한 성적 취향과 판타지를 그저 흥미롭게 바라볼 사람이 아닌, 진심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파트너는 꼭 나타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 역시 다양성과 수용성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모유 수유를 하는 장면을 보면 흥분한다는 질문이에게 다시금 괜찮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이 글을 읽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의 모든 인간이 저마다의 괴상한 섹스 판타지와 취향을 가졌음에도 행복한 삶을 살다 죽었다.


판타지는 아직 이뤄내지 못한 이야기다그것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도 좋겠고 또 미완인 채로 남겨 둬도 괜찮다언제나 더욱 중요한 것은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안전해야 할 당신의 현재다.




요약

1.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성적 취향과 신기한섹스 판타지를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그러니 홀로 외로움과 불안에 떨지 말자.


2. 맘 놓고 본인의 섹스 판타지를 떠올리자오히려 금기터부라고 생각할수록 더욱 그 생각들이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발전되거나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이를테면 중독이나 집착과 같은 형태로 말이다.


3. 개개인이 가진 성적 취향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거나 손가락질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특히 타인의 판타지나 성적 취향을 듣고 함부로 치료나 상담을 권장하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행위다.


4. 섹스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맘이 맞는 사람을 찾아내어 욕망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지만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말자. 특히 내 섹스 판타지가 무엇인지 말도 안 했는데 알 것 같다며 궁예질을 하는 사람, 다짜고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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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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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거친 건 다 좋습니다! 내가 겁내고 견딜 수 없어서 우는데도 다 시켰으면 좋겠어요. 몸에 멍 들 때까지 조져지고 싶어요^^… 사실은 피도 조금은 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엄살도 많고 아픈거에 대한 겁도 많은데 그걸 개의치 않고 제 멘탈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친 무언가를 막 했으면 좋겠어요 뺨도 때리고 목도 조르고 억지로 하고 패들로 피 비칠 때까지 때리고

    학창 시절엔 학원 선생님이 지각하는 애들을 복도에서 손 들고 있게 시키거나 당구 큐대로 때렸었는데, 혼나고 맞고 싶어서 일부러 늦게 들어간 적도 많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이건 정말 좀 그렇지만 익명이라서 말하자면
    범죄스릴러 영화 속에서 겁에 질려서 덜덜 떨고 우는 피해자 역할들 보면 흥분돼요… 물론 실제 범죄피해를 당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없고 그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나를 보고싶달까요🙄 추격자에 나온 것처럼 팔다리 뒤로 결박된 채로 방치 당하고싶어요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범죄스릴러 영화 속에서 가해자를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면 흥분합니다ㅠ 나도 족쳐줘… 나도 무섭게 해주라… 이러면서요

    아 그리고 성적인 코드 빼고도 그냥 훈육하는 장면에도 버튼이 눌리곤 해서… 드라마 영화나 일상 예능에서 젊은 애 아빠들이 애 혼내는걸 보고 제가 혼나는걸 상상하곤 합니다
    쓰레기네요
  • 작성자 비****

    작성일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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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강제로, 거칠게 하는 것에 로망이 있어요 같은 맥락에서 때리거나 욕을 하는 것도 전부요! 화가 났는데 섹스로 벌을 주는 로망도, 나는 자는데 상대는 나를 만지고, 삽입까지 하길 바라기도 해요. 현재 파트너가 충분히 잘해주고는 있지만 그보다 더 강제로 하길 바라는데 부끄럽기도 하도 또 저를 너무 사랑해서 그렇게 하기 싫다는 얘기를 듣고 말을 못하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저를 흥분시키는 친구이니 여기에 몰래 쓰고 도망갑니다!!!!!!
  •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7-19

    평점 0점  

    스팸글 전 상대방이 저때문에 안달나있는 모습을 보는게 좋아요. 나때문에 엄청 느끼는 걸 보는것도 좋고,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아해요. 장난치듯이 괴롭히고, 변태같다고 말해주면서 천천히 반응을 살피는 걸 되게 좋아해요! 특히 얼른 박아달라고 애원할 때의 모습은 최고에요!
  • 작성자 연****

    작성일 2021-04-14

    평점 0점  

    스팸글 엄청 다양하고 많은데,, 야외 장소 판타지가 좀 많은 것 같아요! 미국처럼 넓은 땅에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 근처 대지에서 캠핑카 세워놓고 밖에서 해보고도 싶고.. 저녁 어스름에 산중 숲속 같은 데서 해보고도 싶고.. 수영장 딸린 저택 마당의 썬베드에서 해보고도 싶고.. 건물 옥상에서도 해보고 싶고.. 햇살 좋은 날 아무도 없는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피크닉 가서 해보고도 싶고.. 실내는 모두 퇴근한 직장이나 교회 예배당 등..

    다른 사람들이 제일 이상하게 생각할만한 걸 꼽자면 강간...까진 아니어도 강제로 당하는 거랑, 불륜 관련한 상상을 하는 게 흥분된다고 해야 하나?.. 실제로는 둘다 절대 싫지만요..ㅎㅎ 바람 같은 건 뭐랄까 꼭 바람이 아니어도 연인이나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 생각하면 묘하게 흥분돼요

    그래서 롤플레잉을 종종 하는데, 강제로 당하는 컨셉은 제가 로마 공주 같은 드레스를 입고 치마만 걷어서 강제로 당하는 상황이나 제가 가정폭력 남편에게 매달리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내가 되어서 강압적으로 연인이 제 목을 조르면서 하는 상황, 절 짝사랑하는 남자애에게 납치 당해서 당하는 상황도 좋았고.. (뒤에 두 개는 한 달 넘게 중산간에 이층주택 빌려서 휴가 보낼 때라 되게 실감 났어요)

    불륜 관련 컨셉은 실제로는 연인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연인이 나이차 있고 남자친구 있는 누나랑 사귀는 발랑 까진 양아치 고딩 내연남? 역할로 롤플하면서 했었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좋았던 기억ㅠㅠ 그때 마침 연인 머리도 금발로 염색한 상태였기도 하고.. 모텔 같은 호텔?에서 불 꺼놓고 둘다 샤워가운만 걸치고 풀어헤친 채로 하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너네 졸업식에 남자친구 오토바이 타고 갈게 이런 대사 치고 연인은 누나 이따 나 담배 사다줘 이런 말하고,,ㅎㅎ 뒤로 넣으려는데 순간 조금 아파서 허리를 말았더니 아ㅋㅋ누나 허리 아치형으로~ 이러면서 시작해서 관계 중엔 그새끼는 누나 이러고 있는 거 알아? 하면서 세게 하는데 진짜 섹시했어요ㅠ

    쓰다보니 과몰입해서 길어진,, 판타지 진짜 많고 좋았던 경험도 되게 많은데 어디 말할 데가 없어서 풀어봅니당..총총
  •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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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모유가 나오는 장면이 너무 흥분되요. 지금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아 세삼 신기하네요. 아직 연인에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여기서라도 공유하니 마음 한 구석이 편해집니다.
  •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3-22

    평점 0점  

    스팸글 저는 수치스러운 말을 듣는 게 페티쉬예요! 구타 같이 신체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에는 거부감이 심한데 말로 나를 음탕하게 깎아내리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어디 가서 함부로 말하고 다닐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페티쉬 덕분에 나만 즐거우면 됐죠 뭐🤭
  • 작성자 하****

    작성일 2021-02-15

    평점 0점  

    스팸글 잡아먹거나 잡아먹히는 것에 대한 페티쉬.. 저도 있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때는 성적인 쪽으로 해석하지 못했지만) 그런 잡아먹히는 삽화같은 게 있는 동화책을 찾고 그랬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게 보어라는 성적 취향이고 그 안에서도 여러 종류로 나뉜다는 걸 알고 놀랐었죠..ㅎㅎ 실제로 그런 상황을 원하는 건 아니고 그냥 상상하면 흥분되는? 판타지 같아요. (왜냐면 그게 실현되려면 포식자한테 고스란히 삼켜졌는데도 질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뱃속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하거든요. 진짜 픽션이죠..^^) 이제는 비슷하게 먹힌다는 맥락으로 상대방한테 꼼짝없이 짓눌려서 제압당하는 판타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두 판타지의 포인트는 모두 상대방과 나 사이에 엄청난 친밀감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 내가 왜 이 판타지를 꿈꾸는지, 어느 지점에서 쾌감을 느끼는지 관찰하고 분석해 봤더니, '내가 아주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모든 걸 맡기고 주고 싶다'라는 욕구에서부터 출발하더라고요.
  • 작성자 요****

    작성일 2021-01-30

    평점 0점  

    스팸글 저는 약간 절 괴롭혀주는 상황이 되면 부끄러우면서 흥분돼요ㅠ 제가 흥분하는거 보면서 상대가 기분좋냐고 얼마냐 좋냐고 약간 놀리듯이 얘기해주는것도.. 그리고 절 제압하면서 덮쳐주는..>_< 변태인가봐여....
  • 작성자 오****

    작성일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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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학원 쌤같은 뭐랄까 자기일에 저보다 똑똑하고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 작성자 하****

    작성일 2020-12-25

    평점 0점  

    스팸글 제 남자친구는 털이 있는 게 좋대요. 그냥 생식기 털 뿐만이 아니라, 겨드랑이 털, 다리 털을 다 좋아한답니다... 마침 저는 겨드랑이/다리를 제모했음에도 남자급으로 털이 많이 나오는 신체를 갖고 있어서,,, 깎지 않는 것 자체로 남자친구에게 성적 만족을 주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 작성자 으****

    작성일 2020-11-28

    평점 0점  

    스팸글 시스젠더 스트레이트이지만 동성과의 섹스에 대한 판타지가 있습니다. 뭔가 대단히 멋지고 잘나가는 언니와 사회적인 성공 말고 다른 종류의 성공을 거칠게 나누고 싶어요. 할 사람은 다 하는 동성과의 관계가 판타지라고 하기도 뭣하긴 한데, 막상 동성에게 연애감정이 들어본 적은 (아직) 없고, 그래서 그냥 판타지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 작성자 동****

    작성일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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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도요!! 동성과 연애말고 몸의 대화를...
  • 작성자 연****

    작성일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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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헉 저두요 사실 전 동성과의 섹스보다는 연애(물론 섹스 포함)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요..! 한 번도 연애 감정은 들어본 적 없지만 왠지 한 번쯤 들어보고도(?) 싶은..??
  • 작성자 하****

    작성일 2020-12-25

    평점 0점  

    스팸글 와 저도 마찬가지예요. 딱히 연애를 하고 싶진 않지만 한번쯤 동성끼리 해보는 섹스를 경험해보고 싶달까...
  • 작성자 h****

    작성일 2020-11-23

    평점 0점  

    스팸글 음.. 나는 판타지가 딱히 없는 상상력 빈곤인인가 싶어 조금 처량해집니다.. ㅠ ㅠ 굳이 꼽자면 좀 오픈된 공간?! 야외나 강당이나.. ㅋㅋ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상에서만 가능하겠죠?! 하지만 저는 이미 텐트와 빈 유스호스텔에서 해본 전력이 있다는 거! 자랑입니다! 으쓱으쓱!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3

    평점 0점  

    스팸글 텐트랑 유스호스텔에서 해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꿈에 그리는 판타지일 수 있죠. 처량해질 필요 전혀 없답니다. 앞으로 꿈꿀 나날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꿈★은 이루어진다!
  • 작성자 h****

    작성일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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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아직도 제 취향을 정확히 모르는 섹판린이인가봐요... 플레이중에 야한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하는게 자극적일때가 있고, 과거에는 몸이 아주 좋았던 사람과 했을 때나 배가 많이 나온 사람과 했을 때에도 성적흥분이 되었어요. 한때에는 가슴에 살도 어느정도 있고(내가 만질 수 있을정도?) 여자스러운? 남자랑 하는 섹스가 좋았었어요. 확실한 취향은 남성적인 사람이 좋긴한데 섹스를 할 때에는 아닌가봐요...(여태껏 여자와의 관계는 없었어요) 제가 그렇다고 여자를 좋아하는거나 여자와의 섹스를 원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제가 플레이할 때에는 리드하는쪽이라 그런지 제 리드에 부응해주는 사람이 좋은거같아요. 역시 아직 섹판린이라... ㅎㅎ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3

    평점 0점  

    스팸글 섹판린이라는 네이밍 되게 애착이 가네요. 판타지는 언제나 바뀔 수 있고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앞으로도 기민하게 관찰하며 살아가보자구요. 섹판린이님의 연말에 행운이 깃들길!
  • 작성자 곰****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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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하아.. bdsm클럽 괜찮은 곳 공유해 주실 분 대댓글로 좀 알려줘요😭😭😭
    애인이랑 해봤는데 너무 좋았는데 요즘 점점 질려요.. bdsm이 질린 건지 애인이 질린 건지... 고민입니다!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0

    평점 0점  

    스팸글 누가 꼭 알려주세요. 누군가 꼭 알려줄겁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가 질렸다면, 기왕이면 BDSM이 질렸기를 바라봅니다.
  • 작성자 보****

    작성일 2020-11-19

    평점 0점  

    스팸글 저는 밖이라면 어디든 좋은 야외플레이가 좋아요 대신 아무도 없는 곳! 긴장감 넘치는 스릴있는건 오히려 불안해서 흥분이 안될것같아요. 차도 좋고! 하지만 보안좋은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를 현실로 옮기기는 어렵네요 아직 나에겐 환상속의 판타지에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0

    평점 0점  

    스팸글 치안 좋고 보안 좋고 인터넷 빠른 한국은 야외 섹스는 참 어렵지만 데이트하긴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일장 일단이 있지요. 어스름한 산골에서 꼭 판타지 이루시길...!!
  • 작성자 우****

    작성일 2020-11-19

    평점 0점  

    스팸글 저는 발 페티시가 있어요. 그것도 발 사이즈가 큰 여자들을 보면 그렇게 흥분이 되더라구요.
    이유요? 이유를 알면 페티시겠어요....?ㅠㅠ
    사실 남자가 발 페티시 있다고 하면 여자들은 바로 변태 보듯이 보더라구요.
    손 페티시만 해도 그렇지 않은데...ㅠㅠ
    솔직히 다들 마음속에 변태 하나씩은 품고 살면서... 흑흑
  • 작성자 뿅****

    작성일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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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우리신랑은 제 발만지는걸 좋아해요 부드럽고 조그맣다고 성적으로 흥분하는건 아닌듯하지만 매우 당당하게 친정식구있어도 발마사지나 쓰담쓰담잘해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ㅎㅎ페티쉬라해도 그냥 사랑스럽나보다할거같아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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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우하하하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변태 보듯 봐도 저는 당신을 절대 변태 보듯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EVE 블로그에서 자주 본인의 페티시나 성적 판타지 자주 표현해주세요. 🤗
  • 작성자 동****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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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인적드문 자연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하는 사랑 ㅎㅎㅎㅎㅎㅎ 근데 벌레는 싫으니 텐트를 치거나 카섹스를 할래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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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자연인이시군요...ㅎㅎ 야외에서 하게 되면 항상 위생과 안전을 챙기며 건섹하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와****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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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사무실이 그렇게 핫할 수가 없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오피스 오피스 거리다가 대학생인 지금도 오피스룩 입고다니구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단둘이 격렬하게 해보고 싶네용....

    Ps. 최애 미드는 당연하 The office입니다!! 마이클 스캇 짜증나면서도 어쩔 땐 엄청 끌려요...ㅎㅎ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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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드와이트랑 안젤라가 떠오르네요. 오피스는 언제나 핫한 섹스 판타지 무대죠...책상 사무용품 다 손으로 집어치우고 하는 섹스!! 근데 실제로 그러면 기업 법무팀 상대로 기물파손변제 요청과 징계를 받더라구요. CCTV 항상 조심해요 우리.
  • 작성자 h****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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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학생일때부터 학교 강당만 보면 강당 한 가운데서 하는 상상을 하곤 했어요 🙄 모두가 보고있는 무대는 아니고 공연을 마친 어둡고텅빈 무대요. 요즘도 가끔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러가면 그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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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강당 한 가운데서 섹스하면 화장실까지 가는데 좀 길고 등이 차갑고 아프더라고, 아플 것 같아요. 언젠가 이루실 계획이 있다면 물티슈랑 담요를 꼭 지참하시길 바라봅니다.
  • 작성자 ㅇ****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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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성적 취향,섹스만큼 지극히 개인적인 것은 몇 없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섹스판타지에 대해서 함부로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섹스판타지와 범죄적 사상 사이에서 구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성적취향, 섹스판타지를 떠올렸을 때 항상 따라오는 궁금증이었어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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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현실로 옮겼을 때 제 3자가 피해를 입거나 법에 어긋나는 내용들이라면 범죄에 가까운 판타지겠죠? 반인륜적이거나 범죄에 가까운 판타지라면 아마 그 판타지는 현실에서 이뤄지기 어려울 거에요. (그런 것이 일어나서 문제긴 합니다만) 그래서 해당 판타지는 음지에서 성행하거나 포르노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전히 그런 '사상'을 갖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집단의 추궁 대상이 되거나 잠재적 범죄자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비난의 대상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은 누구나 끔찍하거나 반사회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만, 그것을 교육과 사회화를 통해 행동하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구분하는 법은....글쎄요 대화를 토대로 면밀한 관찰을 통해....?
  • 작성자 치****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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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진짜 그러면 안되는 것 같은데 성가복이나 신부복 같은 것을 마주하면 막 없던 성욕도 생겨요....불자라서 다행이에오 ㅎㅎ (검은사제들이 제 최애 포르노) 이브니 힘내!!! 너만 이상한거 아님!!!!!!!!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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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신부복은 로망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승복은 판타지로 들어 본 적이 없네요. 사회문화적 편견일까....? 그레이톤과 블랙 톤의 차이...? 스킨헤드와 풍성헤드의 차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네 저도 이상한 것 같습니다. 😀😀
  • 작성자 ㅇ****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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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는 약 5년 전쯤에 하얗고 깨끗한 겨드랑이를 보면 흥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제가 별종이고 공감해줄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같은 페티쉬를 가진 사람이 많더라구요.. 추가로 발바닥도! 본문의 방귀와 도난이나 강연에 흥분을 느낀다는 걸 보고 신기하고 재밌게 느끼면서 동시에 내 페티쉬에 대해 나름 위안을 얻었다는건 안비밀😅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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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겨드랑이도 정말 유명한 페티시 중 하나죠. 발바닥은 좀 신비롭네요. 연인과 두 팔을 고개 뒤로 깍지 낀 채 발 마사지를 받으면 이브니에게는 파라다이스겠네요. 부디 행복하소서.
  • 작성자 d****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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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오버니삭스나 깨끗한 흰 양말 신은 여자가 뭔가 끌려요. 순수해보인다고 해야하나...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일으켜요. (소아성애자는 아님..)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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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의외로 양말은 성적 판타지 외에도 섹스에 많은 순기능이 있습니다. 예시로 겨울철 수족냉증을 보완하는 용도랄까요? 소아성애자가 아님을 잘 알았습니다. 판타지를 이루실 기회가 있을 때 꼭 수족냉증으로 권장해보시길...!
  • 작성자 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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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맞아요! 박진영은 무려 25년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섹스하는 판타지를 대중에게 노래했다구욧! 명시적인 상호 동의가 전제되어있다면 우리가 하고픈 섹스하는데 남들이 뭐라 그럴거야 흥흥흥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파트너와의 섹스가 요즘 진부해졌다면 롤플레이 강추드립니다 깔깔 외계인과 인간 롤플 꿀잼 깔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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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외계인과 인간의 롤플레이라니, 정말 신비롭고 우주적인 스케일이네요. 장르가 아바타 나비족의 섹스일지 에일리언 쪽일지도 궁금하네요.
  • 작성자 세****

    작성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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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자, 그래서 여기까지 칼럼을 읽고 내려온 이브니들의 다채로운 섹스 판타지는 무엇이죠? 나만 민망할 순 없으니 꼭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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