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VE의 대표 박진아입니다.
최근 발행된 ‘생리 중 섹스’와 관련된 두 건의 콘텐츠에 대한 많은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모두 읽었으며,
임직원 일동 모두 해당 문제를 인지하였습니다. 이번 이슈와 관련하여 제가 파악한 3가지 주요 문제점에 대한 브랜드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본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1) 생리 중 섹스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 부재
[생리 중 섹스의 위험성은 왜 고작 ‘감염’ 정도로만 소개되었는가?]
[마치 생리 중 섹스를 부추기는 듯한 느낌이다.]
위와 같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희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더할 나위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증보
이전의 글은 생리 중 섹스에 대한 선호가 명백하게 드러나는 글이었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언급이
불충분하였으며, 해당 행위에 대한 장점과 단점이 균형적이지 못했습니다.
정보 제공에 목적이 있는
콘텐츠는 객관성과 신뢰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생리 중 섹스의 위험성에 관한 의학적 연구가 현재 확정적이지
않을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더 명확히 기재할 의무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에 자사는 앞으로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의 제작에 있어 더욱 철저하게 의학 논문 등 명확한 출처의 인용을 원칙으로 할 것이며, 부인과의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균형적이면서도 보다 더 정확한 생식 건강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2) 작성자의 지정성별
[작성자는 정말 여성이 맞는가? 남성이 작성한 것이 아닌가?]
[진짜 여성이라면, 원문과 피드백에서 왜 작성자의 성별과
파트너의 성별을 명시적으로 기재하지 않는가?]
위와 같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해당 글의 작성자는 여성입니다. 자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근무한 마케터 중 한 분이시며, 2017-2018년
이브툰을 포함 EVE의 많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셨습니다. 위
블로그 글은 작성자 본인이 월경 중에 섹스를 선호하나 연인이 대체로 거부했던 경험에 착안한 글입니다.
원문과 피드백에서 작성자의 성별과 그 연인의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으로 명시하지 않은 이유는 EVE가 좀 더 넓은 성담론을 내재화하기
위함입니다. ‘여성’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월경러’ 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월경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여성이라 규정하지 않을 가능성을, 월경하는
사람의 연인이 남성이 아닐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 사회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특정 성별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에 대해, 모두들 동의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3) 건강과
욕구의 우선순위
[생리 중에 섹스에 대한 욕구가 들 수는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생리 중에는 하지 말라' 라는 입장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해당 피드백은 브랜드에게 가장 큰 고민을
안겨주는 포인트였습니다.
건강과 욕구의 우선순위는 판단의 주체인 개인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섹스는 물론, 피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EVE는 콘돔이라는 제품을 통해 피임이 필요한 사람에게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합니다. 그러나
브랜드가 개인의 최종적인 판단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섹스도 완벽한 피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콘돔도, 경구피임약도, 하물며 정관수술도 피임률이 100%는 아닙니다. 모든 이성애적 성관계는 그래서 원치 않은 임신이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은 임신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에 대해 저희가 제시하는 대안은 ‘섹스를
하지 않음(abstinence)’이 아닌 '이중 피임'입니다.
섹스는 어떠한 신체적 행위이기 이전에
많은 맥락이 응집된 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점도 입장도 기대도 각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섹스'라는
주제를 다룸에 있어서 그 주체가 되는 모든 사람의 존재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이 스스로의 섹슈얼리티를
탐구하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화두를 던질 것이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합리적 동의와 행위에 주체성을 가진 개인들의 선택에 의한 관계라면 그 어떤 판단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리 중에는 외부
병원균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클리토리스 자극 등을 제시해주신 분들의 의견은 큰 인사이트였습니다.
‘모든 사람의 보편적인 성적 권리와 생식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 라는 기업목표를 갖고 있었기에 지금껏 특정 성별만을 앞세우는 광고나 마케팅을 지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VE가 ‘여성에게
좋은’ 기업으로 알려지고 인식되었던 점은 저에게 큰 찬사였습니다.
실제로 현재 EVE는 여성의 생식건강을 위해 많은 시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성의 질 내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성윤활제의 의료기기/의약품화, 오스몰농도와 여성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등이 그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상품도 모두 여성의 생식건강을 최우선으로 개발된 상품들이 맞습니다. 의학의
역사는 길지라도 여성의 몸을 주제로 한 연구는 그 역사가 짧고, 그만큼 여성만의 특수한 입장과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 너무나 적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여성의 생식건강이란 영역에 있어 이루어져야 할 혁신은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EVE가 건강과 평등이란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영역은, 여성에 그치지 않습니다.
EVE는 청소년, 성소수자 등 나이/성별/성적지향/장애/직업/지역/국적 등에 구분되지 않는 더 많은 사람들의 섹슈얼리티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실현될 수 있는 세상을 원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적 개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EVE가 실질적으로 여성의 성건강을 위해 대부분의 인프라를 투자하고 있음에도 여성을 위한 기업이라 스스로
칭하거나 마케팅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저희의 실존이 기대와 달랐다면, 그래서 실망을 하셨다면 그 점은 제가 감수할 부분입니다. EVE가 [건강], [자연], [평등]이란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방식은 앞으로도 포괄적일 것입니다. 모든 성적 존재가 건강하게 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가장 정확한 정보와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EVE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족함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질의/비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12일
EVE 대표 박진아
댓글목록
작성자 안****
작성일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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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
작성일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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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걸로 꼬투리잡아봤자 아무도 관심안주는데 불편러한테 그렇게 놀라가지고 관심주지면 좋아라 하면서 더 불편해합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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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ㅊ****
작성일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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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 글은 이상의 입장문을 내기도 힘들정도로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와서까지도 마냥 진상짓하는 인간들보면 참 정이 떨어집니다.
초기 페미니즘의 꽤나 많은 부분에 공감하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지만,
래디컬 페미들이 페미니즘의 선봉에 서고 그들의 의견이 주류가 되는 이상 페미니즘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참 어렵겠네요.
페미니즘이 극단적 여성우월주의가 아닌 상호존중이 있는 이퀄리즘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참 씁쓸한 댓글들이 많네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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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스여성이고, 여성과 연애하며 섹스하고 있는데 매일 둘의 생리 주기가 겹치거나 연달아 터질 때마다 생리 중 섹스가 항상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이전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이건 동성관계 뿐 아니라 ‘월경러’의 욕구에 따라서도 당연히 의문이 들거나 하고 싶을 수도 있는거죠. ‘생리 중인데도 한남한테 대주고 싶냐’라는 말은 이성애 중심적일 뿐 아니라 섹스에 있어서 여성의 적극성과 주체성, 그리고 성욕을 지우는 것 같네요.
작성자 나****
작성일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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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
작성일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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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
작성일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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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도 선입견에 갇혀 글을 읽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만들어주시네요. 주체가 남성임을 또는 여성일 수도 있음을..
항상 응원합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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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작성일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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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작성일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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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
작성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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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ㅈ****
작성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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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네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글을 또 프로불편러들이 난리네
작성자 트****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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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섹스 콘텐츠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 생리 중에는 당연히 섹스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욕구가 드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다독여주는 듯 했어요.
낯설지만 호기심이 드는, 궁금한 부분을 긁어주신 느낌이었습니다. 이상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글이었는데 입장문이 올라와서 제가 다 놀랐네요.
그래도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부작용의 위험을 알려주신 분들도, 거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음을 깔끔하게 인정해주신 이브에게도 감사합니다!
이번 일로 해당 글을 작성하셨던 마케터님이 상처입지 않으셨으면 하네요..ㅠㅠ 앞으로도 흥미로운 섹스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작성자 G****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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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콘****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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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성별에 매몰되지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달하려는 의사가 원하는 바와같이 전달되지 않아 여러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브가 바라보고있는 회사의 방향성에는 언제나 긍정과 호의 어린시선으로 바라보고 제품을 애용하는 소비자가 있으니
이번일을 계기삼아 더 나아갈 수 있는 이브가 되실거라 믿으며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D****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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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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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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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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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콘돔은 재구매 하겠습니다. 고생많으시네요.
작성자 그****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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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관점으로 글이 작성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글에 대해 오해하거나 반대하는 의견 또한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그 글이 생리 중 섹스를 옹호하거나 부추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기로 의기소침 보다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걸 인식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써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 반****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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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약간의 식견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괜찮다고 해도 생리 중 섹스는 반대입니다.
40년동안 살면서 경험으로 봤을 때 의사도 신이 아니기에 사람이기에 실수 합니다.
그리고 경험을 해본 여성분들은 아실 듯 합니다. 생리 중 섹스가 얼마나 불쾌하고 찝찝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요
앞으로는 조금 더 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과 신뢰성이 높은 논문등을 토대로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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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작성일 2019-12-20
평점
작성자 d****
작성일 2019-11-14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박****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대****
작성일 2019-11-13
평점
반말하지 마시고 매너 지켜주세요. 이브 사이트가 무슨 개이버 사이트처럼 변해가는 것 같군요
작성자 얍****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안****
작성일 2019-11-16
평점
작성자 밈****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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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
작성일 2019-11-13
평점
eve 솔직히 좋은 마음으로 애용하고 있었는데 정털립니다. 이건 페미가 아니라 여성으로써 하는 말이에요. 여성이 건강보다 욕구를 먼저 챙겨서 얻는 이득이 뭐죠? 병원비? 질염? 방광염? 생리통? 이브는 그런 브랜드인가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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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화장 주체적 코르섹처럼 주체적으로 생리중 섹스를 한다고 여성에겐 좋을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작성자 멜****
작성일 2019-11-16
평점
작성자 k****
작성일 2019-11-14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현****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박****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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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
작성일 2019-11-13
평점
여성으로써 여성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무슨 그런 브랜드라고 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k****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5****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k****
작성일 2019-11-13
평점
이브 자체가 페미니즘 회사 아닌가요? 여튼 피드백 잘 봤습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다음에는 사실적인 근거로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실망이 큽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9-11-13
평점
반면에 피드백을 수용하고 적절한 입장문을 내 준 이브에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h****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k****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김****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윤****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s****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꼴****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쿵****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ㅇ****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강****
작성일 2019-11-13
평점
말이라는게 원래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전 불편한점 없었습니다..
작성자 응****
작성일 2019-11-13
평점
일베,페미하는사람들 묶어서 어디 섬에 자기들끼리 살게해주면좋겠어요 저 두그룹때문에 인터넷이 너무더러워져서
작성자 박****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증****
작성일 2019-11-13
평점
작성자 엘****
작성일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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